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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달콤+상큼 신곡 분위기 예고?…궁금증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 공개
블랙핑크의 두 번째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오는 28일 발매되는 새 싱글 콘셉트를 암시하는 두 번째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블랙과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기존에 공개됐던 포스터 디자인과 이어지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하는 시원한 빙과류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개의 바(손잡이)에는 각각 'BLACKPINK'와 'Selena Gomez'가 적혀있고, 이들이 함께 붙어 있는 모습에서 두 아티스트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다는 소식 외에 신곡 제목이나 크레딧은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블랙핑크가 이번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으로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감을 높이는 것.
블랙핑크는 그동안 레이디 가가, 두아 리파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의 성공적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지난 6월 발매한 'How You Like That'으로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How You Like That'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 '올 킬'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 2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각각 20위와 33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썼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등 기네스 월드 레코드 총 5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으며, 억대 뷰 최단 기록을 연달아 달성 중이다.
한편 블랙핑크의 신곡은 오는 28일 공개된다. 미국 동부 기준으로는 이날 오전 0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다. 이어 10월 2일에는 자신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