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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레이디 가가→셀레나 고메즈와 콜라보…'월드클래스 행보'
블랙핑크가 지난 5월 레이디 가가의 신곡 'Sour Candy'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했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블랙핑크의 신곡에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할 것을 예고했다. 차원이 다른 월드 클래스 행보에 블랙핑크가 어떤 성과를 이룰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28일 전세계 동시 발매되는 블랙핑크 새 싱글(첫 정규앨범 두 번째 선공개곡)에는 미국 디즈니채널이 발굴한 10대들의 워너비에서 글로벌 톱스타로 성장한 가수이자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한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는 2009년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성장, 2016년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서 최우수 여자가수상, 2014년 라디오 디즈니 뮤직어워드서 올해의 노래상을 받는 등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싱글 'Lose You to Love Me'를 통해 데뷔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등극, 아티스트로서 정점에 달하는 등 뮤지션으로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더 커진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포스터 속에는 '뉴 싱글 릴리즈(NEW SINGLE RELEASE)'라는 글과 함께 블랙핑크, 그리고 셀레나 고메즈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핑크빛 배경과 초코 시럽이 녹아내리는 듯한 이미지와 만화같은 타이포그래피가 귀엽고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블랙핑크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YG 관계자는 "서로의 오랜 팬으로서 음악적 교감을 나눠온 두 아티스트가 꿈꿔왔던 일이 드디어 이뤄졌다"며 "블랙핑크는 셀레나 고메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곧 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음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차원이 다른 월드 클래스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블랙핑크가 이번 셀레나 고메즈와의 협업으로 어떠한 반향과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울지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두 번째 신곡 음원은 8월 28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미국 동부 기준으로는 이날 자정,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