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티저 포스터 공개 / 사진: YG 제공


블랙핑크가 새 앨범을 통해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26일 선공개 타이틀곡으로 컴백을 예고한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긴 컴백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 속 블랙핑크 네 멤버는 각각 강렬하게 바뀐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으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눈 밑 메이크업에 젖은 제니는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풍겼다. 또한 얼굴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애쉬블론드 헤어 컬러와 뒤로 떨어지는 블랙 포니테일 스타일이 그의 성숙함을 더했다.

청순미인의 대명사 지수는 흑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본으로 고정한 반 묶음 헤어 스타일의 그는 휘날리듯 얼굴을 감싼 긴 머리카락 사이로 도도한 눈빛을 뿜어냈다.


리사 역시 예사롭지 않은 자태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베이스 의상과 상반되는 레드 헤어 컬러가 뜨거운 생기를 불어넣으며 리사 특유의 걸크러시를 완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

얼굴을 거의 가린 마지막 주인공이 로제라는 것은 앞선 멤버들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동안 '금발여신'이라는 애칭을 가진 로제는 이번엔 오묘한 애쉬블루톤 헤어 컬러로 변화를 시도, 화려한 등장을 예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26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들고 컴백한다. 이후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