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TV CHOSUN 제공

'어쩌다 가족' 서지석과 이본이 어릴 적 꿈을 언급했다.

25일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성윤진, 연출 김창동)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창동 감독을 비롯해 성동일, 진희경, 오현경, 김광규, 서지석, 이본, 권은빈, 여원이 참석했다.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하숙'으로 연을 맺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예능드라마. 극 중 서지석과 이본은 각각 항공사 티로드의 기장이자 김광규(김광규) 동생 '김지석' 역, 티로드 승무원 '이본' 역을 맡았다.

전문직으로 변신한 서지석과 이본은 "작품을 통해 어릴 적 꿈을 이뤘다"고 입을 모았다. 서지석은 "어릴 때부터 꿈이 두 가지가 잇었다. 하나는 체육 선생님, 하나는 파일럿이었다"며 "운이 좋게도 '하이킥'에서 체육 선생님을 했고, 이번에는 파일럿을 맡아서 두 가지 꿈을 다 이룰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본은 "극 중에서 심한 '알코올 쓰레기'이자 스튜어디스로 나온다. 그래서 승무원 유니폼을 많이 착용한다"며 "제 어릴 적 꿈이 스튜어디스였는데 꿈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일) 저녁 7시 55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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