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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오마이걸 아린의 '원픽 아이돌' 된다…'소녀의 세계'로 연기 호흡
화제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소녀의 세계'가 오는 4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11일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이 tvN D '소녀의 세계'의 여주인공 오나리 역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소녀의 세계'는 네이버 월요 웹툰 1위 및 네이버 시리즈 어플 다운로드 수 7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완벽해 보이지만 외로웠던 소녀들과 마음씨 착한 소녀가 만나 여러 갈등을 겪으며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아린이 맡은 오나리는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해 여러 사건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우정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캐릭터다. 특히 그간 청순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린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어떤 모습을 선사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여기에 권현빈은 약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예고했다. 권현빈은 극중 서미래(한채경)의 절친이자 오나리의 원픽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 멤버 정우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모델로 데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뛰어난 댄스와 랩 실력으로 주목을 받은 권현빈은 그룹 JBJ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MBC 드라마 '보그맘'(2017)으로 첫 연기에 도전, 유치원 원장의 아들이자 선생님 현빈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한편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는 오는 4월 네이버 V LIVE와 tvN D Story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