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로켓펀치 쥬리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아직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듯 답답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열심히 공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레드펀치(RED PUNCH)'를 발매하는 로켓펀치의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특히 멤버들 중 쥬리는 컴백 소감을 묻는 말에 "많이 떨리지만 설렌다"라며 "두 번째 앨범인 만큼, 지난 앨범보다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더 강렬해진 로켓펀치의 매력을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데뷔한 로켓펀치가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으로,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한층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쥬리는 이번 앨범을 '핫팩'에 비유하기도 했는데, "요즘 많이 사용하는데, 사용하면 더 뜨거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BOUNCY'도 더 뜨거워지기 때문에 비슷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켓펀치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바운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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