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옥택연,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과 의문의 남자의 대면이 포착됐다.

15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이하 '더 게임') 측이 거대한 범죄 사건의 서막을 예고하는 옥택연과 의문의 남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기에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해 막강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앙상블과 최강의 몰입도를 자랑하는 대본, 그리고 디테일하고 힘 있는 연출의 조화로 새 스타일의 장르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옥택연은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한복판에서 어딘가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날카로움과 예리함이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외롭고 고독해 보이는 옥택연의 눈빛은 극 중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옥택연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의문의 남자 또한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서 있는 모습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문의 남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육교 위에서 일정 간격을 두고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두 남자는 서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어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더 게임' 제작진은 "두 남자의 만남은 극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옥택연의 눈빛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시시각각 변주하는 옥택연의 눈빛 변화가 담고 있는 감정들이 그의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그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며 "거대한 사건의 서막을 열게 될 두 남자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수)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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