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골든디스크' 본상 수상 / 사진: 플레디스 제공


뉴이스트가 '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5일 개최된 '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뉴이스트는 음반 부문 본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수상까지 총 2관왕을 차지했다.

뉴이스트는 지난해 약 3년 만에 발매한 완전체 앨범 'Happily Ever After'의 초동 판매량이 22만 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것에 더해 미니 7집 'The Table'의 타이틀곡 'LOVE ME'는 KBS2 '뮤직뱅크'부터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1위를 석권, 음악방송 5관왕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2019년을 데뷔 이래 최고의 해로 만들었다.


이에 뉴이스트는 음반 부문 본상 수상에 "뉴이스트로서 '골든디스크'에서 첫 본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 결과를 만들어준 러브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면서 "러브들 덕분에 '오늘은 더 좋겠지? 내일도 더 좋겠지?'라는 믿음이 생긴 만큼 그 믿음이 변치 않도록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저희가 해온 음악 당당하게 들으셔도 된다"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조작된 세계 -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부제로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한 남성은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고, 그 과정에서 '뉴이스트 W'의 이름이 노출됐다.


이에 대해 플레디스 측은 "음원 사재기와 관련한 어떠한 불법, 부정 행위도 하지 않았다"라며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다.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 드리는 바"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월 4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부제로 방송된 내용에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당사는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부정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측은 해당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된 일반인 남성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듣지도 사지도 않은 가수의 음원 구매 내역이 있었다." 등의 취지의 발언과 함께 이메일이 방송에 노출되는 과정 중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문제가 있는 것 같이 연관 지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더불어 본인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수년간 노력해온 아티스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명예훼손과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 없는 사건이 해당 방송으로 인해 '음원 사재기 의혹 가수'로 방송 화면에 그룹 실명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에 대한 제작 과정에 실수 인정·사과와 다시 보기 등 정정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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