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JYP가 경찰에 트와이스의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하여 현재 해당 조치가 실행 중이다"라며 "전체 일정에 경호 조치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번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한 고소, 고발 조치도 진행 중이다.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해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절대 선처없이 엄중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JYP 측은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가용한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이라며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인 만큼,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한 외국인 남성이 스스로를 트와이스 멤버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트와이스의 숙소를 찾으려 한다'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남성은 '12월 중 한국을 방문할 것이며, (트와이스 멤버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해 논란을 샀다.

◆ 이하 스토킹 이슈 및 악성 루머 대응 경과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기공지 드린 스토킹 이슈에 대한 대응 경과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보호요청을 완료하여 현재 해당 조치가 실행 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아울러, 정체 일정에 대한 경호 조치가 함께 진행 중입니다.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최대 수위의 조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번 악의적 루머의 생산 및 유포에 대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임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본 건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의 최종 판결이 나오는 대로 결과에 따라 고소, 고발 대상에 대한 민사 조치를 진행 중인 점 함께 말씀드립니다.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 최대한 안정된 활동을 위해 이를 저해하는 모든 종류의 사안들에 대해 자사는 절대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엄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팬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위해 소속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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