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블랙독' 하준이 황준혁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 연출 황준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하준은 사립고 내의 '라인 타기'에 휘둘리지 않고, 실력 쌓는 것에만 집중하는 자타공인 인기도 1순위 국어교사 '도연우'를 연기한다.

하준은 이번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감독님과 과거 단막극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정말 행복했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좋은 역할을 추천해주셔서 작품에 임할 수 있게 됐다"라며 "촬영하기 3개월 전부터 감독님을 뵙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 많이 있었는데, 그럴 수록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었고 행복해져서 촬영이 많이 기다려졌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오는 16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