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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측, "이혜성 아나운서와 최근 연인 발전…서로 알아가는 단계"(전문)
전현무 측이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SM C&C 측이 "전현무(42)와 이혜성(27) 씨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동아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KBS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여러 공통점으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특히, 두 사람은 KBS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 MC와 출연진으로 함께 자리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전현무가 진행하는 '해피투게더4'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또한, 이혜성 아나운서가 DJ를 맡은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첫 게스트로 전현무가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한 전현무는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현재 'TMI NEW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선을 넘는 녀석들', '요즘책방',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21일 '문제적 남자:브레인 유랑단'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연예가 중계', 'KBS 뉴스 9',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 이하 전현무 열애설 관련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