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피아(HINAPIA)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희나피아 바다가 가요계 선배들과 함께 데뷔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HINAPIA'(희나피아)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희나피아는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의 리더 민경, 래퍼 예빈, 서브보컬 경원과 메인보컬 은우, 그리고 마지막 멤버 바다가 속한 5인조 걸그룹.

희나피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New Start'의 타이틀곡 'DRIP'은 에스닉한 멜로디와 알앤비를 담은 세련된 팝 장르의 곡으로, 희나피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담았다.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갖게 된 바다는 선배들과 함께 데뷔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언니들이 아무래도 선배님이신데도 군기를 잡거나 하지는 않는다"며 "언니들이랑 함께 데뷔한 것에 단점은 없고, 장점은 언니들이 데뷔 경험이 있으니 첫 음악 방송 때 많이 조언을 해줬다. 제가 처음이라 미숙한데도 카메라를 찾는 법도 알려줘서 첫 음악방송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민경은 "저는 바다가 제 데뷔 시절처럼 카메라도 못찾고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알려줬는데, 정말 (무대 위에서) 잘하더라. 바다는 가수가 체질인 것 같다. 사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나피아는 지난달 30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New Star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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