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피아(HINAPIA) 데뷔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희나피아 예빈이 프리스틴 해체 전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HINAPIA'(희나피아)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희나피아는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의 리더 민경, 래퍼 예빈, 서브보컬 경원과 메인보컬 은우, 그리고 마지막 멤버 바다가 속한 5인조 걸그룹.

희나피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New Start'의 타이틀곡 'DRIP'은 에스닉한 멜로디와 알앤비를 담은 세련된 팝 장르의 곡으로, 희나피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담았다.

지난 5월 해체 소식이 들려오기 전부터 긴 공백기를 가졌던 프리스틴. 이 시간 동안 어떤 마음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예빈은 "저희는 해체 소식을 미리 들은 게 어니어서 공백기 동안 앨범 준비하면서 자기 관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희나피아로 준비하게 된 건 7월 정도부터다.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민경 역시 "저희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연습했는데, 새로운 걸 향해 달려갈 때는 과거를 생각하기보다는 앞만 보는 스타일이라 멤버들과 함께  으쌰으쌰 하면서 왔다"고 전했다.

한편, 희나피아는 지난달 30일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난 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New Start'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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