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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측, "소속사와 협의 끝 강타 하차 결정…공연 티켓 전액 환불"(공식입장)
뮤지컬 '헤드윅'에서 강타가 하차한다.
6일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 측은 "소속사와 협의를 통해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라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재차 공지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어 "'헤드윅'은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타는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레이싱모델 우주안이 최근 강타와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해 '럽스타그램' 논란이 불거지며 화제를 모았고, 이를 본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그와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강타가 우주안과 자신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쳤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비난을 가한 것.
이에 강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로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모든 일은 여지 없이 저의 부족함으로 비롯된 것이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강타는 "뮤지컬과 콘서트등 이미 정해져 있던 활동은 저 혼자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관계된 모든 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덧붙였고, SM TOWN 도쿄 콘서트에 불참, 이번 뮤지컬 '헤드윅'에서는 하차하게 됐다.
◆ 이하 강타 하차 관련 '헤드윅'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입니다. 먼저 뮤지컬 <헤드윅>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