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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눈" 김고은·"천만불 미소" 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상대방이 지목한 매력 포인트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과 김고은이 상대방의 매력 포인트를 칭찬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참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했을 때 기적같이 두 남녀가 만나게 된 순간을 그리는 영화. 정해인과 김고은은 닿을 듯 닿지않는,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는 엇갈리는 인연의 주인공 현우와 미수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멜로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만큼, 서로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인은 김고은의 매력 포인트로 눈을 꼽으며 "배우로서 정말 매력이 있는 부분인 것 같다"며 감탄했고, 정지우 감독 역시 "오묘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정해인의 매력을 묻자 "정말 많은데, 저희 영화에서 미수에게만 유독 그러는 미소가 있다"라며 "천만불짜리 미소"라고 답해 영화 속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019년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