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정해인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이 정해인과 케미스트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정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김고은이 참석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방송을 시작했을 때 기적같이 두 남녀가 만나게 된 순간을 그리는 영화. 김고은과 정해인은 각각 닿을 듯 닿지않는,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었던 '엇갈리는 인연'의 미수와 현우를 연기한다.

'도깨비'에서 짧은 만남이었지만,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던 정해인과 김고은이다. 이에 멜로를 통해 재회하는 두 사람의 호흡에 많은 기대가 쏠린 상황. 정지우 감독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한 프레임에 앉아서 국어 책만 읽어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이 모이기만 해도 즐겁고 재미있다.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김고은은 정해인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쿵짝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모든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으며, 정해인 역시 "쿵짝이 잘 맞았다"라며 "특히 리액션이 좋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19년 처음 만나는 레트로 감성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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