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지수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지수가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표했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란,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생초보들이 한집에 모이며 벌어지는 본격 인생 1회차 다섯 청춘의 좌충우돌 로맨스. 극 중 지수는 운명처럼 나타난 한 여자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자뻑왕 '태오' 역을 맡았다.

그간 남성적인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멍뭉미'를 갖춘 캐릭터에 도전한다. 이에 대해 지수는 "지금껏 주로 남성적인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는 더 청춘스럽고, 제 나이에 맞는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를 맡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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