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골든슬럼버'의 배우 강동원 CGV 스페셜 기획 상영회 현장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동원의 차기작 영화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가 지난 11일(일) CGV용산에서 CGV 강동원 스페셜 기획 상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이번 CGV 강동원 스페셜 기획 상영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오컬트 장르를 개척하며 강동원의 ‘사제복 신드롬’을 일으켰던 <검은 사제들>과 한순간 암살범으로 지목된 남자의 숨막히는 도주극을 담은 <골든슬럼버>를 연속 상영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GV까지 진행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먼저 강동원은 ‘건우’ 캐릭터에 대해 “건우가 가진 성격 중에 저와 비슷한 지점들이 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점이 닮은 거 같다”고 전해 강동원과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일 건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 중 관객들이 좋아해주었으면 하는 장면에서 과거 회상 장면을 뽑은 강동원은 “건우의 억울함과 감정을 쫓아가는 숨막히는 전개 속에서 과거 회상 장면은 관객들에게 환기를 주는 지점이 있다”고 전해 긴박한 도주는 물론 따뜻한 향수와 여운을 전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의 질문에 강동원이 직접 답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상영회 행사 말미 강동원은 “<골든슬럼버>의 개봉이 며칠 남지 않았다.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담긴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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