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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준형♥김지혜 "결혼생활 위기 있었다"
라디오스타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결혼생활 위기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와 이전에도 방송을 함께 한 적이 있다며 "당시에도 많이 싸우더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날 진짜로 싸웠다. 그래서 김구라 씨가 부부관계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줬는데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니 먼저 이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지난 2012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박준형과의 이혼 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지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라는 글을 남긴 것에 대해 "어느날 남편과 말다툼을 하는데 나에게 '엄마랑 같이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당시 나는 너무 섭섭하고 상처를 받았다. 시어머니와 남편이 사는 집에 내가 이방인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토로했다.
김지혜는 이어 "점점 스트레스가 쌓였고, 이것을 어딘가에 풀어야 했다. 결국 첫 번째는 쇼핑중독, 두 번째는 잠, 세 번째는 성형수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