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쇼케이스 / 사진: JYP 제공


수지가 미쓰에이(Miss A) 해체 후 첫 솔로 활동에 나서는 것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Faces of Love'를 발매하는 수지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수지의 앨범은 지난 해 미쓰에이가 공식적으로 해체한 이후 처음으로 발매된 앨범이다.

이에 대해 묻자 수지는 "미쓰에이가 7년 활동을 하고, 최근에 해체를 했는데, 지난 번 솔로를 낼 때도 그랬지만, 굉장히 새로운 도전이고, 떨리기도 하다"며 "그래서 좀 더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미쓰에이를 해체한 후 팬들에게 제대로 전달을 못했던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앞으로 각각 활동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되기를 응원하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가 해체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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