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최사랑 / 사진: 허경영 최사랑 '국민송' 뮤비 캡처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이 재점화된 것과 관련 허경영이 다시 한 번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허경영 최사랑이 2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경영 측은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지만,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두 사람이 함께 롤스로이스를 타고 와 자신에게 소개해줬다고 제보해 허경영 최사랑 열애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허경영은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내가 열애할 나이가 아니다. 연애를 할 것 같았으면, 벌써 결혼을 했을 것"이라며 "같이 음악을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연애는 아니지 않나. 그럼 내가 도둑놈이다. 내가 70세가 다 돼 가는데 40대 젊은 여자하고 열애는 욕 먹을 일이다.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왔다. 허경영은 "노이즈마케팅인지는 모르겠으나, 노래하고 함께 방송하는 걸 보고 사람들이 연애하는 걸로 착각한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동욱 총재의 허경영 최사랑 스캔들 제보와 관련해서는 "열애가 맞다고 하는 게 아니라 같이 출연했다는 얘기를 한 거라고 하더라"라면서 해명했다.

한편 허경영과 최사랑은 지난 2015년 '부자되세요'를 발매하며 음악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민송'을 발표했고,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허경영 최사랑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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