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 사진: 이연수 미니홈피, SBS '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이연수가 방부제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정유석과 묘한 케미스트리를 만들며 설렘을 선사하는 이연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연수는 "정유석과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그와의 27년 인연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다시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이에 이연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연수는 1970년 생으로 올해 48살 나이에도 방부제를 먹은 듯 한결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는 것.

1980년 MBC 합창단원 출신으로 데뷔한 이연수는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1981년~1986년까지 방송됐던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게 된다. 이후 정유석과 호흡을 맞췄던 '야망의 세월', 1993년 방송된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하며 당대 하이틴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CF 등에서도 활약하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았던 이연수는 1993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복귀 후 이연수는 "평범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컸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 지금과 달리 그 때는 연예인을 별종 취급했는데, 어린 나이에 그런 것들이 너무 힘들었다"고 답한 바 있다.

2005년 방송된 '슬픈연가'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 이연수는 영화 '플라이대디', '엄마의 장국집'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 '외톨이'를 통해 정유석과 다시 한 번 재회하게 됐다. 이 외에도 드라마 '영도다리를 건너다', '나만의 당신', '천상의 약속'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불타는 청춘'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연수, 정유석 등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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