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일본 사람 아니다…한국 국적" 여권 공개(비행소녀) / 사진: 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아유미가 '비행소녀'에 출연해 자신의 국적을 밝혔다.

4일 첫 방송된 MBN '비행소녀'(비혼이 행복한 소녀)에는 슈가 출신 아유미가 11년만에 국내 방송에 복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도 아직도 제가 일본사람인 줄 알고 있지만, 난 한국 국적"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여권을 공개했다.

아유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슈가로 데뷔해 5년 동안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을 했다.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 현재 일본에서 연기 생활 중이다. 아유미는 "한국 고정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11년 만이다. 비행할 때의 비행소녀인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 제목의 뜻을 듣고 공감이 되어 출연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유미가 출연하는 '비행소녀'는 비혼(非婚)을 주제로 기획된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