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신정환 언급 / 사진: KBS 제공


탁재환이 신정환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친구따라 강남 간다' 특집으로 탁재훈, 뮤지, 쿨 유리,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최근 복귀를 준비 중인 신정환에 대해 "복귀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탁재훈은 최근 신정환의 복귀작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신정환에게 아직 예능감이 없다며 "7년을 넘게 쉬었다. 나만으로는 안 된다.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정환의 복귀를 반대하고 있는 누리꾼도 많은 만큼, 이러한 의견에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신정환은 2010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했으며 이듬해 가석방됐기 때문.

신정환은 복귀작을 확정한 지난 12일 자신의 팬카페에 재차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더는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러운 아빠이고 싶지 않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에게 온 마지막 기회를 최선을 다해 잡고 놓치지 않겠습니다. 무엇을 하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제가 가진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쉽지 않을 결정으로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열심히 갚아 나가겠습니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9월 론칭하는 엠넷 신규 예능으로 복귀한다. 초심 소환 프로젝트 콘셉트의 리얼리티로, 상세 출연진 및 정확한 편성 일자 등 구체적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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