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음감회 / 사진 : CJE&M 제공


이석훈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선생님으로 있으면서 배우는 점이 많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는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you&yours'를 발매한 이석훈의 음감회가 열렸다.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보컬 트레이닝 선생님으로 출연 중인 만큼, 그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석훈은 "그 친구들에게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제 마지막 꿈은 노래를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다. 거창하게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이 아닌,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것을 준비하던 찰나에 제안이 왔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는데, 친구들이 정말 열심히 해요. TV 방송 2시간을 보고 판단하시는데, 저는 오래 있다 보니까 많은 것을 보고 느끼는데 그런 것들이 방송에 안 나오면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는 친구들이 많고, 기브스를 하고 연습하고, 목이 쉬어서 하지 말라고 해도 연습을 하고, 아픈 것은 둘째로 치고 하는 열정을 보면서 나도 선배고, 노래를 업으로 삼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하고 부족한 선생님이 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이석훈이 출연 중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오는 16일(금) 밤 11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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