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힘찬, B.A.P 활동 참여 중단…"휴식 취할 것" / 사진: TS 제공


B.A.P 힘찬이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6일 TS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B.A.P 힘찬의 건강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TS 측은 "앞서 피로골절 진단을 받은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 드리며, 힘찬 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TS엔터테인먼트는 힘찬이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활동에 대한 힘찬의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선에서 무대에 오르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15일 MBC뮤직 '쇼!챔피언' 방송 이후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B.A.P는 여섯번째 싱글앨범 '로즈(ROSE)'의 타이틀곡 'WAKE ME UP'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래는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B.A.P 멤버 힘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앞서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완전체 B.A.P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힘찬 본인의 강한 의지에 따라 안무를 소화하지 않는 범위에서 무대에 오르기로 조율하였으나 당사는 15일 MBC 뮤직 ‘쇼챔피언’ 방송종료 후 힘찬 군과의 상의 끝에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힘찬 군은 추후 B.A.P 활동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TS 엔터테인먼트는 힘찬 군의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것이며 향후 회복 상태에 따라 활동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많은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힘찬 군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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