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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100만 관객 돌파, 엄지원x공효진 특급 팬서비스!
'미씽: 사라진 여자' 엄지원과 공효진이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지난 9일~11일 개봉 2주차 무대 인사를 진행한 영화 '미씽'이 미미시스터즈(엄지원-공효진)의 뜨거운 홍보 열정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지난 3일간 열린 무대인사에서 이언희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좋은 입소문을 당부했다. 엄지원은 "미미 시스터즈가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조금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며 공효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또한, 엄지원은 "그러기 위해선 많은 입소문과 예매가 필요하다"며 홍보퀸 미미 시스터즈의 리더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미씽'은 이 사회가 따뜻해질 수 있는 목소리를 내는 영화라 생각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말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일일 큐레이터를 자청해 영화 종영 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극 중 박해준이 연기한 '현익'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와 '지선'과 '현익' 사이의 비밀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다.
공효진 역시 불붙은 입담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상영관으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매표소에 들러 '미씽'의 예매를 적극 권유한 그녀는 "유쾌하고 경쾌한 영화가 아닌, 마음이 묵직해지는 '미씽'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무대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미씽'을 통해 나와 상관 없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연말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나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는 인사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10일(토) 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엄지원과 공효진은 "여러분 덕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0만 보다 값진 100만"이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미미 시스터즈의 무대인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미씽'의 거울을 관객들에게 선물하며 한층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휴가를 나와 '미씽' 무대인사를 보러 왔다는 군인 두 명에게는 선물은 물론 기념사진 촬영까지 '특급 위문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500만 돌파 시 인기가요 무대에 같이 올라갈 미미 시스터즈 멤버를 구한다"며 노래를 부르는 관객들에게 선물을 주기도 했다. 엄지원은 쑥스러워하는 관객에게 직접 선곡 지도를 해주고, 공효진은 관객들의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주차 주말을 맞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층 뜨거운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를 마친 <미씽: 사라진 여자>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