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미란 / 씨제스 제공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이 금요일 밤을 위로의 시간으로 물들였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중인 라미란이 노래, 랩,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은 물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을 전하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라미란은 최근 '걸그룹 데뷔'라는 민효린의 꿈을 위해 안무연습부터 의상 컨셉 회의까지 걸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3회 방송에서 "어린시절 가수를 꿈꿨었다"고 밝힌 라미란은 직접 랩 가사를 작사해오거나, 그 동안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뽐내는 등 예능을 넘어 진심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앞서, 라미란은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내가 꿔왔던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첫 방송에서는 '꿈'에 대해 묻는 질문에 "생각도 안해본 것"이라고 대답해 여유 없이 살아온 그녀의 지난 날들을 예감케 해 안타까움을 더하며, 마찬가지로 숨가쁘게 앞만 보고 살아온 수많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라미란은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맏언니로서 최선을 다해 꿈을 향해 나아가며, 꿈을 외면한채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3~4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특히,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진지하게 꿈을 이루어가는 라미란의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일상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갖게 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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