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도시' 박광현 감독, 주연배우 지창욱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지창욱, 심은경을 비롯 오정세, 김상호, 김기천, 안재홍, 김민교 등 신선하면서도 각기의 실력과 개성을 갖춘 라인업을 완성하고 지난 1일 서울 용산에서 첫 촬영에 들어갔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가제)에서 게임 세계에서는 팀 '레쥬렉션'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지만 현실 세계에선 별 볼일 없는 백수 '권유' 역을 맡았다.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된 후 점점 변화하게 되는 ‘권유’ 역의 지창욱은 세련미와 도시적 매력을 벗고 평범한 20대의 자연스러운 모습부터 거친 에너지까지 기존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

첫 촬영은 게임 상에선 팀원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리더지만 현실은 PC방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백수 '권유'의 일상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기존의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외모부터 평범한 20대의 모습으로 변신한 지창욱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 현장을 이끌었으며 '여울'역의 심은경은 촬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크랭크 인 현장을 찾아 분위기를 더욱 달구었다.

지창욱은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는 그런 복잡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며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박광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머리에 그렸던 바로 그 캐릭터와 완전히 일치하는 배우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컸는데, 첫 촬영의 느낌이 무척 좋다.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광현 감독의 차기작이자 지창욱, 심은경, 오정세, 김상호 등 실력파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사건이 조작된다는 신선한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생생한 매력이 결합한 범죄액션영화로 기대를 높이는 <조작된 도시>(가제)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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