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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올 여름에만 세 남자의 남자 '김윤석-윤계상-유아인'
유해진이 2015년 여름 스크린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배우 유해진이 영화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올 여름 스크린 점령에 나선다. 특히 그는 영화 속에서 세 명의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유해진만이 가능한 케미를 발산한다.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극비수사>에서 유해진은 공길용(김윤석 분) 형사의 사주만이 실종된 아이를 살릴 수 있다고 예언하고, 오로지 아이의 생존만을 바라며 소신을 다해 끝까지 수사에 최선을 다하는 도사 김중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어 지난 24일 개봉 한 영화 <소수의견>에서는 이혼전문 변호사였지만 후배 변호사 윤진원(윤계상 분)과 함께 의기투합해 철거 현장에서 아들을 잃고 의경을 죽인 박재호(이경영 분)의 변론을 맡게 되는 변호사 장대석 역으로 분했다.
또한 오는 8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에서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의 곁을 지키는 최상무 역을 맡아 언제나 냉정함을 잃지 않은 진지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해진은 농익은 연기력으로 <극비수사>에서는 기존의 코믹함을 벗어던진 진지한 내면 연기를 선보였고, <소수의견>에선 의리와 정의로 똘똘 뭉친 변호사의 모습을, <베테랑>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강력한 인물로 모두 전혀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선 보였다. 또한 그는 각각의 작품에서 김윤석, 윤계상, 유아인과 남남케미를 이뤄 관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로 만족을 주기도.
이에 유해진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극비수사>, <소수의견>, <베테랑>에서 각기 다른 연기 색깔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줄 거 같다. 그 연기가 그 연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작품마다 확실하게 캐릭터를 소화했다. 유해진이니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올 여름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