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하트투하트'서 입었던 의상 15점 경매 '수익 전액기부'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최강희가 아주 특별한 경매에 나섰다.

최강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하트투하트'에서 입고 나왔던 의상 총 15점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자선 이벤트로, 평소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최강희가 착용한 아이템답게, 유니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의상들로 이루어져 있어 팬들은 물론 패션에 2030 여성들에게도 즐거운 경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강희는 "저에게 있어 '하트투하트'는 정말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도 직접 헌 옷을 구매해 입었던 만큼 애착이 남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특별한 작품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의미 있게 재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늘 좋은 일에 함께해주는 공식팬클럽 '강우'와 함께해서 더욱 의미가 깊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라며 이번 행사 기획의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의 마음이 담긴 애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 경매는 4월 14일(화)부터 27일(월)까지 경매 관련 공식카페(http://cafe.daum.net/Hongdo/)를 통해 진행되며, 경매 기간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자선 이벤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알려졌다.

한편, 최강희는 tvN '하트 투 하트' 종영 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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