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결혼, 신부는 사진작가 하시시박 "성향과 코드 잘맞아"

봉태규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3일 매체를 통해서 "봉태규가 사진작가 하시시박(박원지)과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나 양측은 상견례를 마치고 10월에 결혼하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천천히 결혼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봉태규는 하시시박과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친분을 쌓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결혼 계획까지 세우게 됐다. 측근은 "봉태규와 하시시박이 워낙 성향과 코드가 잘 맞아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했다"며 "지난 설 연휴때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일정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 하시시박 씨는 1981년생인 봉태규보다 2세 연하이며, 업계에서 개성 넘치는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봉태규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봉태규 결혼, 대박이다", "봉태규 결혼,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봉태규 결혼, 행복하게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