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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미소에 과거 '꽃누나' 이승기 애정 되새김 '뭉클'
故 김자옥 빈소에 과거 '꽃보다 누나' 출연 당시 모습이 회자되며 대중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배우 김자옥은 지난 16일 오전 오전 7시 40분 폐암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라고 사망 원인을 설명했다.
故 김자옥에 대해 대중들은 '꽃보다 누나' 속 그녀의 세심한 배려와 애정어린 조언들을 생각해내며 마음 아파하고 있다. 특히 이승기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이승기가 식당에서 선글라스를 놓고 나오자 이를 챙긴 김자옥은 언제 알아차리는지 보기위해 능청스럽게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등의 장난기 어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승기에게 "너는 내 아들 같다. 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라고 애정을 표하기도 한 바 있다.
故 김자옥 빈소 모습에 누리꾼들은 "故 김자옥 빈소 모습 보니 '꽃누나'에서 활짝 웃던 공주님 같던 모습만 생각나서 더 뭉클해지네요", "故 김자옥 빈소 모습보니 이승기에게도 이미연에게도 그리고 시청자들에게도 항상 웃음을 주시던 분이었는데", "故 김자옥 빈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