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서인국-이성재 부자케미 / 사진 : KBS미디어 제공


'왕의 얼굴' 서인국과 이성재가 남다른 부자 케미를 과시했다.

5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윤수정,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왕의 얼굴'에서 부왕 선조와 세자 광해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성재와 서인국이 평소의 돈독함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드라마 속에서 부자로 만나게 될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이성재는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벗어 던진 채 사춘기 소년들마냥 장난기를 발동시켜 귀요미 표정에서부터 힙합 전사까지 다양한 표정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드라마 속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은 최강 부자 케미를 과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극강 부자대결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작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통하는 듯 척척 호흡을 과시하며 재치만점 포즈로 촬영 현장을 즐거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며 촬영에 열중하는 두 사람은 '컷' 소리와 함께 주어지는 짧은 휴식 시간에는 여지없이 개구진 소년으로 돌변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다는 후문이다.

선조의 궁중에서 펼쳐지게 될 비정한 부자 대결에 앞서 촬영장에서의 이성재와 서인국, 두 남자의 귀여운 매력 대결과 케미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이성재와 서인국의 호흡이 드라마에 멋진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고 있다. 왕권과 사랑을 두고 펼쳐지게 될 두 사람의 극적 갈등이 두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긴장감 넘치는 심리극으로 탄생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서인국과 이성재의 부자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한편, KBS 2TV '왕의 얼굴'은 '아이언맨' 후속으로 11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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