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최수영-감우성, 트럭웨딩카 타고 달콤한 '허니문'

'내 생애 봄날' 최수영과 감우성이 제주도 신혼여행을 떠났다.

29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진은 봄동커플(봄이+동하)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의 허니문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동하는 지난 14회에서 봄이에게 "나 지켜만 보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목동이 아니라 정말로 봄이씨를 지킬 수 있는 보호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감동적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그리고 오늘(29일) 방송되는 15회에선 함께 제주도로 떠난 봄이와 동하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목동' 강동하와 '봄네파네트' 이봄이에게 너무나도 잘 매칭되는 '트럭 웨딩카'에는 'JUST MARRIED'라는 문구가 장식되어 있고, 트럭위에 앉아 서로 손을 깍지 낀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달콤한 신혼부부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심장에 이상증세가 발견된 봄이는 오랜만에 즐거운 표정을 되찾았고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순간순간을 마음에 새기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내 생애 봄날' 관계자는 "이 순간만큼은 강동하, 이봄이 두 사람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그려내고자 했다"며 "결말까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삶 앞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내고 사랑하는 봄동커플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개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내 생애 봄날' 15회는 29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