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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TV조선 '최고의 결혼' 캐스팅..연애고수 변신
배우 엄현경이 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에 캐스팅됐다.
16일 엄현경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배우 엄현경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미혼모를 선택한 30대 여성의 인생 역정을 통해 '여성 인권이 발전된 시대에 걸맞는 결혼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드라마.
극 중 엄현경은 타고난 미모와 후천적으로 개발한 연애감각을 가진 방송사 계약직 AD 현명 역을 맡아 '밀당의 고수' 연기를 펼친다.
한편 결혼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묻는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엄현경 외에도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