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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god), 12년 만에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전격 컴백!
국민그룹, 하늘색 풍선, 100회 콘서트 등 수많은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전국을 하늘색으로 물들게 했던 지오디(god)가 2005년 모든 가요제 수상을 마지막으로 각자 연기자, 가수, 예능 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 CEO등 개인활동에 전념해 오다 2014년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god의 우정과 추억을 되새기며 의기투합, 오는 5월 8일 정오 <미운오리새끼>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한다.
신곡 <미운오리새끼>는 2012년, 2013년 연이어 프로듀서상을 휩쓴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트렌드나 새로움 보다는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 곡이다.
슬로우 템포의 비트 위로 흐르는 감수성 짙은 나레이션과 듣는 이의 가슴을 잔잔하게 울리는 멜로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곡으로,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슬픈 감성을 한껏 더하고 있다.
또한, 12년 만에 듣는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다섯 남자의 화음이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는 <미운오리새끼>는 지금은 30대, 40대가 되어버린 god 팬들뿐만 아니라 10대, 20대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od는 최근 세월호가 남긴 국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고자 <미운오리새끼>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 ‘국민그룹’ god 다운 따뜻한 행보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