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한강 입수, 유재석을 이겨라? 결국 얻은 것은 '추위 뿐'

이광수 한강 입수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2014 대학교 제전'으로 7개 대학의 학생들과 다양한 재료로 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광수는 서강대 학생들과 팀을 꾸렸다. 재료 선택 게임 결과 이광수 팀은 풍선으로 배를 만들어야 했다. 계속해서 풍선이 터지는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배를 완성해냈다.

이어 한강에서 풍선으로 만든 배를 탄 이광수 팀은 고려대 학생들과 팀을 꾸려 캔으로 배를 만든 유재석 팀과 3위 경쟁을 펼쳤다. 룰에 따르면 3위까지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이광수는 유재석 팀에 이기기 위해 한강에 입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 팀이 먼저 깃발을 잡아 이광수 팀은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물 위로 올라온 이광수는 온몸이 젖은 상태로 "너무 추워"라고 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수 한강 입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한강 입수, 정말 춥겠다", "이광수 한강 입수, 열심히 하려해서 정말 보기 좋다", "이광수 한강 입수, 광수 때문에 또 완전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