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피니트 엘 / 더스타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인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본명 김명수)이 자신의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주상욱, 이민정, 김규리, 서강준, 황보라, 인피니트 엘이 참석한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 이하나 최수영, 연출 : 고동선 정대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인피니트 엘은 "극중 주상욱 형의 수호천사 역을 맡았다. 인피니트 엘 아닌 23살 연기자 김명수(본명)의 면모를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극 중 정우의 운전기사 겸 비서 '길요한'을 맡은 엘은 '엄마가 뭐길래'(2012), '주군의 태양'(2013)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자신의 보스인 주상욱에게 때로는 필요한 직언을 일삼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앙킁한 돌싱녀>는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중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으로 오는 27일(수) 밤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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