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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부르며 신들린 주사 연기 "구두, 너해"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패러디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게 고백을 했다가 거절을 당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송이는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해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특히 소주병을 마이크 삼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마스카라가 다 번진 채 웃다가 울며 도민준의 이름을 외치는 엽기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음날 양치를 하며 거울을 보던 천송이는 화장이 다 번진채로 도민준의 집에 찾아가 주사를 부리는 모습을 떠올린다. 특히 도민준에게 구두를 내밀며 "우리 추억이 담긴 구두. 이거 너해"라며 폭풍 눈물을 흘린 것을 떠올리게 된다. 이 장면에서 전지현은 물오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열차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진짜 주사 연기를 저렇게 실감나게 하다니",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진짜 웃겼어요",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진짜 대박 전지현 연기력 짱이에요",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진짜 약 맞은 것처럼 웃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이 화려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