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이 오빠바보 인증 / 사진 : SBS '잘 키운 딸 하나' 방송 캡처


'잘 키운 딸 하나' 한유이가 영락없는 '오빠 바보'임을 인증했다. 극 중 8차원 소녀로 엽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지만, 오빠 정은우 앞에서는 애교만점인 반전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16회에서는 도현(정은우)이 여동생 도은(한유이)에게 자신이 황소간장에서 일하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당부하는데 이어, 종순(김지영)과 청란(이혜숙)이 황소간장에 와있는 SS그룹의 아들을 찾으러 애쓰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이때 한유이는 정은우 앞에서 연신 웃는 것은 물론, 혀 짧은 소리까지 내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다. 또, 오빠의 말이라면 고분고분 잘 듣는 등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엽기적인 도은이가 오빠 앞에서는 아주 그냥 순한 양이네요ㅋㅋㅋ 귀여워요!”, “오빠 말이라면 잘 듣는 도은이ㅋㅋㅋ 본격 오빠바보 맞네요!”, “파출소에서 아웅다웅할 때는 언제고 김지영 선생님이랑은 완전 절친이 다 됐네요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유이와 함께 박한별, 이태곤, 정은우, 윤유선, 김지영 등이 출연하는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오늘(24일) 저녁 7시 20분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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