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이 잘키운딸하나 합류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신예 배우 한유이가 '잘 키운 딸 하나'에 합류한다.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박한별 분)가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49일', '야왕'을 연출한 조영광 감독과 '장화홍련', '태양의 신부'의 윤영미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극중 한유이는 대기업 SS그룹의 외동딸 설도은 역을 맡아 정은우의 사고뭉치 여동생으로 등장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도은은 평소에는 예쁜 얼굴에 사랑스러운 태도를 보이지만 화가 나거나 겁을 먹으면 감정 조절 장애 증세를 보이는 트러블 메이커다. 향후 김주영과 코믹 멜로라인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한유이는 전작인 '마이더스'와 '패션왕'에서의 '상속녀'와는 또 다른 파격적인 모습의 캐릭터를 구현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에 한유이는 "예전부터 일일 드라마가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다행히 좋게 봐주셔서 그토록 원하던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배우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삼고 싶어요"라며 "설도은이라는 역할이 여태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여서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욕심이 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드라마를 찍고 싶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유이와 함께 박한별, 이태곤, 김주영, 하재숙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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