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국의 눈물' 캐스팅 완료 / 사진 : tvN 제공


tvN 새 일일드라마 '천국의 눈물'에 홍아름, 서준영, 인교진, 윤서 등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은 엄마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딸의 복수와 딸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딸과의 싸움을 택하는 이기적인 모정을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공동연출했던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깡순이', '학교이야기' 등 청소년과 가족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연출·집필한 허인무 영화감독이 집필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홍아름은 친 엄마에게 두번이나 버림받았지만 특유의 당찬 성격과 실력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윤차영 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홍아름을 둘러싼 두 남자 이기현과 진현웅 역에는 각각 서준영과 인교진이 낙점됐다. 서준영은 어린시절 홍아름과 같은 보육원에서 남매처럼 자랐으나 홀로 부잣집에 입양되며 엘리트의 길을 걷게 되는 반듯한 청년을 연기한다.

인교진이 맡은 진현웅은 슬픈 가정사로 인해 거칠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나 속정은 깊은 인물로,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된 홍아름에게 애정을 갖게 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아름과 서준영, 인교진이 삼각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샤이니 태민과 풋풋한 첫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신예 윤서는 홍아름의 여고 동창생이자 부잣집 외동딸 진제인 역을 맡아 서준영을 둘러싸고 홍아름과 팽팽한 긴장감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tvN '천국의 눈물'은 오는 9월 23일(월) 첫 방송된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 오전 9시 45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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