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중국 영화 캐스팅 /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주지훈이 중국 영화 '애정용의자'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주지훈이 대만의 서결아, 중국의 유역단과 함께 영화 '애정용의자'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영화'애정용의자'는 성격이 상반된 두 자매가 우연한 기회로 같은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의심, 질투, 복수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로맨틱 스릴러물로 주지훈은 두 자매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남자 '강한'으로 열연한다.

극 중 '강한'은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화가로 주지훈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옴므파탈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에 중국 현지의 한 관계자는 "주지훈은 '궁', '서양골동과자점 앤티크' 등의 작품으로 중국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배우"라며 "영화 '애정용의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팬들과 친밀감을 쌓고 활발히 활동을 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기대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지훈은 김강우, 김효진, 이희준 등이 출연하는 홍지영 감독의 새 영화 '결혼전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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