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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목소리 출연, 충격 반전 청소부 아줌마 딸로 '또 반전?'
김새론 목소리 출연으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시청률이 '껑충' 뛸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품 아역배우 김새론은 12월 12일 방송되는 <보고싶다>(극본 문희정, 연출 이재동) 11회에서 청소부 아줌마(김미경)의 딸 보라의 목소리로 깜짝 등장한다.
납치범 강상득을 살해한 인물임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청소부 아줌마가 입버릇처럼 달고 살던 딸 보라에 대한 사연이 공개되는 것.
그동안 경찰서 청소부로 일하던 보라엄마는 정우(박유천)를 사위 삼겠다는 등 살갑게 대해왔다. 하지만 정작 보라와 정우의 만남은 없었고 실제로 보라의 모습은 드라마에서 단 한 번도 비춰지지 않았다.
특히 10회 말미 보라 엄마 방에서 발견된 바구니 속 보라의 교복은 이미 그녀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님을 암시했다.
김새론 목소리 출연으로 밝혀진 보라의 사연은 청소부 아줌마가 강상득을 살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새론 목소리 출연은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로 호흡을 맞춘 문정희 작가의 적극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김새론 목소리 출연하는 <보고싶다>는 12일 밤 9시 55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