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 사진 :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명품아역 김새론의 코믹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후, 깨알 웃음을 주며 시트콤의 부활을 알리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김새론은 나문희의 손녀이자 김서형의 조카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까칠한 중딩으로 사춘기 10대 소녀를 완벽히 보여주고 있는 김새론은 "헐..대박!" 등 촌철살인 대사와 시종일관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김새론은 엄마 미선에게 명수(인피니트 엘)의 과외를 허락받기위해 집 화장실로 가출하는 가하면, 얼굴모형의 비누를 들고 신세한탄을 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그녀로 얼굴을 알리며 매번 진지하고 어려운 역할을 맡아 무거운 듯한 인상을 대중들에게 심어줬다. 그러나 김새론의 첫 코믹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은 "영락없는 10대소녀, 김새론 명품아역이 맞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가 뭐길래'의 주요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편,  남다른 모성애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는 주중 저녁 7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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