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아역배우 박지빈이 <돈의 화신>에 합류한다.

드라마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의기투합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박지빈은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바쁜 비리검사 '이찬돈'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원래는 이강석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훗날 이차돈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아역 시기가 드라마의 흥행을 좌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역 배우 캐스팅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박지빈은 어린 이차돈이 겪는 사건과 그로 인한 다양한 감정 변화들을 부족함 없이 표현해낼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배우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박지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완벽한 변신을 위해 일찌감치 캐릭터 분석과 함께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빈이 출연을 확정 지은 <돈의 화신>은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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