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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정 결혼 이유, 이승엽 효과에도 '힐링캠프' 시청률 소폭 '하락'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승엽 편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는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한 7.5%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엽 선수와 아내 이송정이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엽은 모델이자 고등학생이었던 이송정과 앙드레김 패션쇼장에서 처음 만나 1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된 사연들을 털어놓았다.
특히 이송정은 "이승엽이 메이저리그에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가자고 했다. 그래서 결혼은 했는데 미국은 안갔다. 깊이 생각 안하고 결혼한 거 같다"며 "가족들도 결혼을 말렸지만 아무 소리도 안 들릴만큼 남편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송정 결혼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송정 결혼 이유 부럽다", "이송정 결혼 이유 들으니 무슨 영화 같네", "이송정 결혼 이유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놀러와>는 4.8%를, KBS2 <안녕하세요>는 10.0%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