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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폭탄발언에 박정수-정을영 동거설? '후폭풍'
김부선 폭탄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김부선, 김빈우, 유인영, 한혜린,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이기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부선은 이날 한 동네에 사는 정을영 감독과 만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주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난방비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은 세대 때문에 전단지를 붙이고 다닐 때 정을영 감독을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전단지를 붙이는 자신에게 정을영 감독이 '너 훌륭하다. 그거 좋은 일 하는거다'라고 응원해줬다고. 김부선은 이에 감동해 "감독님, 멋있다. 결혼하셨냐"리며 호감을 표현했고 정을영 감독은 "너의 하늘 같은 선배 박정수랑 살고있다"고 답했다라며 폭탄발언했다.
SBS '폼나게 살거야', MBC '역전의 여왕', '동이'등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중견배우 박정숙과 SBS '천일의 약속', '부모님 전상서', '내남자의 여자'등 작품을 연출하며 김수현 작가와 콤비로 유명한 정을영 감독은 지난 2009년 조심스레 연인사이를 인정했던 바 있다. 하지만 김부선 폭탄발언에 두 사람은 동거설이 일게 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이기우보다 어린 29살 연하남을 만나고 싶다고 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