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매너손 / 사진 : KBS '적도의 남자' 캡처


엄태웅 매너손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5회에서는 김선우(엄태웅 분)가 한지원(이보영 분)을 포함한 복지과 사람들과 함께 산으로 야외활동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 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산 길에 넘어진 이보영을 업고 가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 장면에서 엄태웅은 이보영의 허벅지에 손이 닿는 것을 막기 위해 주먹을 꽉 쥐는 매너손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엄태웅 매너손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태웅 매너손 의외네”, “이보영 남자친구 지성을 위한 선택”, “엄태웅 주먹 쥔 모습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적도의 남자’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10.2%(AGB닐슨미디어,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12.5%인 SBS '옥탑방 왕세자'를 맹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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